1	비공개 손님 … 2018-07-17 13:21:00
	"저희는 그냥 법을 지키는 거예요"

2	비공개 손님 … 2018-07-17 13:21:41
	쩝 그런데 대우 이런 줄 알면서도 공부하고 연구 하는 게 좋아서 하는 거니까..

3	비공개 손님 … 2018-07-17 13:23:20
	마음이 아파요

4	비공개 손님 … 2018-07-17 13:27:42
	돈 벌 생각이었으면 시간강사를 하면 안되는데.. 시급으로 보면 시간강사가 적게 받는건 아니긴 하지만 보통의 월급만큼 수업시수가 안나오죠..

5	비공개 손님 … 2018-07-17 13:34:15
	교수 자리 나면 교수 해볼라고 비비고 있는거네

6	비공개 손님 … 2018-07-17 13:37:14
	사소한 명절 선물에도 왜 이렇게 저한테 잘해줍니까라니..

7	비공개 손님 … 2018-07-17 13:37:52
	포닥이 하고 한다는게 저거 아님??

8	비공개 손님 … 2018-07-17 13:44:59
	시간강사도 열정페이 같은건가요?

9	비공개 손님 … 2018-07-17 13:53:16
	시급으로 따지면 시간강사 시급은 꽤 되죠 대신 일주일에 뭐 열시간 이렇게 일하니까 당연히 생계유지가 안되는거고....

10	비공개 손님 … 2018-07-17 13:54:12
	시간 강사로만 먹고 살기 힘들죠... 그냥 메인잡 따로 있고 서브로 시간 강사 하는게 더 좋은거 같습니다. (주변에도 시간강사에 올인 하는 사람은 거진 없어요)

11	비공개 손님 … 2018-07-17 13:59:15
	시간강사 하시는 분들 보면.. 한 군데서 하는게 아니고 세네군데 돌아가면서 주 12-15시간정도? 교양과목 가르치시면서 월450-600 정도 가져가시던데... 식비, 교통비 출퇴근 거리를 제외하고는 준비할 것도 많지 않고 되게 부럽던데 뭔가 저기 나온 내용으로만 판단 가능한 직업인가요?

12	비공개 손님 … 2018-07-17 14:17:01
	이제는 저런 강사들도 안뽑을라고 별 되도 않는 이름만 교수인 자리 만들어놓고 대우는 강사랑 똑같이 해준다고 하던데-_-;;

13	비공개 손님 … 2018-07-17 14:19:54
	근데 저 아저씨 아직도 마인드 자체가 햄버거 만드는 일을 굉장히 낮게 취급하네. 대학교를 까는것 같으면서도 뭔가 말하는것 보면, 이렇게 내가 머리를 쓰는 일을 하는데 처우를 너무 안해주네? 이런 생각이 깔려있는것 같다.

14	비공개 손님 … 2018-07-17 14:28:18
	오히려 교양과목 시간강사들은 외부 일정도 있고, 비슷한 전공 열리는 다른 학교 일도 하고 하는데 전공과목 시간강사들은 일단 업계가 가지는 바닥 내에서 자기 전공이나 줄 서야 할 것들 찾아보며 움직여야 하고, 여기저기 움직일 수 있는 범위 자체가 좁아지는 듯...

15	비공개 손님 … 2018-07-17 15:04:29
	시간강사도 박사학위 대부분 있습니다. 적어도 수료고요... 평생 한거라곤 공부랑 연구밖에 없어요. 에휴..시간강사때 시절 생각나네요

16	비공개 손님 … 2018-07-17 15:14:18
	요즘 대학 시강도 최소 박사 수료임 시강 시발련 1점차이로 A-줘서 장학금 날라간거 생각하면 개빡치네 시강 시발련이(핀트나감)

17	비공개 손님 … 2018-07-17 15:17:00
	치킨게임같은건가. 끝까지 버틴사람이 이기는게임?

18	비공개 손님 … 2018-07-17 15:19:03
	15/ 요줌은 박사재락 혹은 수료 + 사대보험 화피를 위한 다른직업이 있는 사람입니다.

19	비공개 손님 … 2018-07-17 15:27:19
	쩝....

20	비공개 손님 … 2018-07-17 16:02:17
	전에 이 분 인터뷰기사 봤는데 시간당 삼만원 정도에 전공 삼학점 세과목하면 주당 3 × 9 = 27만원 받는데 세과목은 힘들다고 했었어요.

22	비공개 손님 … 2018-07-17 16:53:29
	시간이래서 시체강간 생각하고 들어왔는데(미침)

23	비공개 손님 … 2018-07-17 17:10:55
	21//전공강의는 확실히 전임교원이 훨씬 나은데, 교양강의는 정말 개개인의 능력이 전임이냐 시간강사냐를 뛰어넘는듯 합니다.

24	비공개 손님 … 2018-07-17 18:24:44
	시간강사 3과목 해봤자 주 9시간 얼마 받지도 못함. 그리고 박사졸업한 사람이나 시급 잘나오지, 수료하고 생활비 근근히 버는 대학원생은 조또 못받음

25	비공개 손님 … 2018-07-17 19:18:53
	최저시급도 못 줄 업체면 망해야죠. 너무 많아서 저래요.

26	비공개 손님 … 2018-07-17 19:39:52
	흠 믿거 관상..

27	비공개 손님 … 2018-07-17 23:41:52
	이거 우리나라뿐만이 아니고 미국에서도 말 많아요. 초등학교만 나오면 할 수 있는 일들 ㅡ 웨이트레스, 패스트푸드 레스토랑등등 최저 시급받으면서 일하는 직업들에도 시간강사 월급이 못미칩니다. 박사까지 20년동안 공부만 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힘들지만, 사회적으로도 많이 낭비입니다. 세금과 기부금으로 유지되는 학교에서 20년 동안 공부했는데, 그걸 날려먹는거구요. 또 문제는 이걸 알면서도 교수들은 계속 대학원생 (계약 노예)를 뽑는다는거져... 미국에서도 생각이 깨어 있는 교수들은 이제 최저시급으로 부려먹는 학생들 그만 뽑고 졸업한 학생들이나 챙겨서 정직원으로 쓰자. 그러는데, 그게 먹힐리가요. 독일이나 프랑스들은 아예 교수가 대학원생들 서포트할 돈이 없으면 못뽑게 되어있어요. 그러니 미국이나 우리나가같이 공급과잉 사태는 많이 없는거 같더군요. 또 문제는 대학들이 이익을 내려고 하다보니, 정작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들 자리는 시간 강사로 다 때우고 정교수를 줄여나갑니다. 그에비해서 다른 행정직 교직원들 자리는 계속 늘어나고 있구요... 여러논의가 있지만, 제일 큰 적폐가 정년 (테뉴어)제도입니다. 교수직에 임용되어서, 초반 5년만 잘해서 정년인정받으면 정년 퇴직할때까지 뭘해도 면책권이 있자나요. 대학 ㅡ 대학원 제도도 바뀌지 않으면, 앞으로 못 살아남을거 같긴해요. 싱가폴 대학같은 경우는 정년보장받은 교수들도 잘 못가르치거나 잘못한 일이 있으면 바로 면직입니다. 정년(테뉴어) 제도때문에 교수들 하라는 일은 안하고 뻘짓들 많이들 하는걸로 알아요.

28	비공개 손님 … 2018-07-17 23:49:43
	실제 계약서, 실제 수업 시수 이런걸 다 까고 봐야 알듯..

30	비공개 손님 … 2018-07-18 21:28:45
	수도권 4년제 대학에서 박사수료 후 시간강사 시급 6~7만원입니다. 물론 명목상이고 수업준비, 숙제체점, 시험체점등등하면 시간당 3만원 정도 될거 같네요. 세 학교에서 강사해봤습니다. 시간강사 어려운거 맞긴한데...좀 과장은 있네요... 게다가 시간강사는 보통 교수 자리 기다리면서 하는거라 본인 책임도 있구요.. 그 스펙이면 보통 대기업은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