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 이회영 선생님이야 극좌에 아나키스트라서 잘 안알려져있을 수도 있지만(최근(?) 노블레스오블리주의 화신으로 각광받아서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했지만 제가 면접 볼 당시 존경하는 인물 얘기하라고 해서 우당 이회영 선생님이라고 하면 누구지...?하는 표정 많이 봄)
일왕에게 폭탄을 던진 걸로 많이들 알고 있는 윤봉길, 이봉창 의사의 사진 갖다대면 잘 모름.
제가 한국사학과 이중전공이라 주변에 역덕후들 많은데도 불구하고, 사진으로 봉봉듀오 구별할 줄 아는 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포즈도 비슷하고 의거 내용도 유사해서 시험 준비하는 애들 아니면 많이 헷갈려함)
상식은 기준을 어떤 집단으로 잡느냐에 따라 다른데, 교육 과정에서 유리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애들한테 아픔의 역사를 모르는 민족의 죄인인양 멍에를 씌우는 건 '마녀사냥'이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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