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유머·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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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2015-02-21 22: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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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주의) 게임에 대한 오해와 가치를 입증하고자 만든 열혈 창작영상물일 간지


게임인재단에서 '나도 게임인입니다'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중입니다. 저희는'자유주제'를 선택했구요.
나이 서른이 넘은 청년 넷이서 오래동안 게임을 즐기고 사랑해왔습니다.
최근 한국에서 게임을 매도하는 경향에 일정부분 반론을 제기하고 싶었고
게임을 좋아하고 존중하는 마음에서 공모전UCC를 제작 하였습니다.
3분 내로 제작하는것이 규칙이었기 때문에 길지 않은 시간이니 봐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되도록 많은 게이머분들께 공감을 얻고싶은 마음에 게임을 상대적으로 사랑하는 알지롱에
들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사실 유일하게 찾아오는 사이트는 여기뿐입니다...)
이 게시판에 올리는 것이 문제가 된다거나 하면 다른 게시글로 바꾸겠습니다(분명 화나서 욕하는 분들의 리플이 달리면 삭제가 불가능할테니까요 ㅜㅜ)

혹시 아주 혹시라도 저희가 제작한 영상의 내용에 공감하시거나 유익하시다면 미지근한 칭찬댓글 하나도 소중히 받을게요...! 물론 유투브채널에 가셔서 추천 해주신다면 몸둘바를 모를 허쓸...
또는 다른 반론을 듣는것도 좋습니다. 게임을 깊이 생각할 수 있는데에 도움이 되는 모든 반응에 나체로 앉아 여러분의 반응을 예의 주시할 간지..!

이상 기억하실지 모를 a.k.a 짐지붐이 올릴 허쓸





https://www.youtube.com/watch?v=AHsb7G4A2lg   <---모바일 배려

8446명이 읽었어요. 3.135.18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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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2015-02-21 22:30:33
초반에 보다가 휙휙 돌렸는데요
목소리 조쿠요~
야한게 없어서 서운합니다
2 비공개 손님 2015-02-21 22:32:12
나레이션 하는 분 딕션이 너무 거슬리는데 돈 좀 들이더라도 검증된 분 쓸 수는 없었던 건가요
3 비공개 손님 2015-02-21 22:35:30
목소리는 좋은데 딕션이 아쉽네요
내용은 훌륭합니다.
4 비공개 손님 2015-02-21 22:35:51
페이스북에 퍼갈게요. 내용 좋네요. 추천!
5 비공개 손님 2015-02-21 22:38:07
2,3 / 개인의 기호차가 아닐지? 프로만큼은 아니지만 몇몇문장의 음의 높낮이빼곤 듣기 편안하고 좋은 나레이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내용도 알차네요 ㅊㅊ
6 비공개 손님 2015-02-21 22:43:48
1/ 1분 47초~2분3초 까지 야한 장면 나옵니다(정보) 댓글 감사드려요!!
2/네..제가 딕션을 최대한 괜찮게 한다고 한건데..월 수익 100만원 예술가들 넷이서 살아볼려고 이런거저런거 시도하는 일이다 보니..검증된 분을 쓸 생각을 못해부렀네요 ㅜㅜ
3/역시나 발음이 거슬리시나 봅니다..! 그래도 내용 전달이 조금이라도 잘 되었다니까 좋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4/으...제가 페이스북은 하는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서 꿈도 못꾼 홍보방식이었는데..ㅜㅜ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내용도 좋으셨다니 정말 뿌듯할 헡쓸
5/딕션 좋게 들어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좋은것까진 바라지도 않고 내용만이라도 잘 전달 됐으면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나쁘지 않게 들어주시는 분도 계시니 다행이네요! 감사해요...ㅜㅜ
7 비공개 손님 2015-02-21 22:52:43
잘봤습니다 저도 페북에 가져가도 될까요?
8 비공개 손님 2015-02-21 22:58:23
7/물론이죠 드디어 제가 활동할때 기억나는분의 리플이 ㅜㅜ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9 비공개 손님 2015-02-21 22:59:12
8/ 오잉 절 기억하시나요?
고맙습니다ㅎㅎ
10 비공개 손님 2015-02-21 22:59:19
영상을 3분에 딱 맞추시는 편집을 하신 걸로 봐서는 사전에 꽤 많은 공부를 하신 분 같네요.
디랙팅에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호소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대한 어필로서는 조금 미진하네요.
호소하고자 하는 대상이 결국 이 공모전에서는 '게임에 찬성하는 분들'에 한정된다고 보면
좀 심하게 말해서 이 내용은 '딸감' 밖에는 안될 것 같습니다.

게임은 이래서 위대하다라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장황한 이야기를 3분에 축약시키는것보다
저라면 CF처럼 어떤 강력한 키워드를 먼저 던져두고 그로 인한 프레임을 짰을 것 같아요.
즉 다시 말해 이 영상을 끝까지 봤지만 '응? 대체 뭘 말하고 싶은거야?'라는 반응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설득이 되지 않는 사람은 3분으로 설득이 불가능합니다. 설득하기 위해 지루하지 않는 범위의
한계시간인 3분을 택한 점은 현명합니다만 너무 많은 키워드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게임의 정당화가 주를 이루는데 너무 포괄적이네요.

게임의 폭력성, 선정성에 대한 악영향을 주장하는 것을 3분 내에 모두 반박할 수 없고
공모전에는 다른 분들도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참가하게 될 것입니다.
오히려 개론적인 내용보다는 변호사의 결정적 증거같은 무언가를 프레임으로 두고
더 자극적인 방향으로 나갔어도 괜찮았을거에요.

우리는 게임뿐만 아니라 전체적 사회지능이 낮은 사람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상은 그들에게 너무 어렵습니다.

자료화면의 화질이 들쑥날쑥한것도 그렇고
시뮬레이션이라는 키워드를 기껏 잡아놓고 후반부에 시뮬레이션과 관련된 시도나
작품들에 대한 설명이 너무 흐지부지된데다 결말은 '오오~ 라스트 오브 어스 오오~'라는
...

공모전이니 결국 게임업계사람들이 잘 알아서 판단해서 자신들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택하겠지만 이 공모전이 이런 식으로 가면 대체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공모전 할 자금으로 LG애드에 있는 사람들에게 광고 만들라고 하는게 나을지도요.
11 비공개 손님 2015-02-21 23:20:45
10/ 난 그렇게 디테일하게 볼 줄 모르는 일반 대중이고, 게임 별로 하지도 않는데, 꽤 괜찮은데요?
뭐라고 반박을 하기전에 공모전 주제가 뭔지 생각해보세요. "나도 게임인이다" 라는 겁니다.

'게임을 싫어하던 좋아하던 우리는 게임의 핵심인 '시뮬레이션'을 먼 옛날부터 체험해왔고, 지금도 영화, 음악 등의 다양한 매게체롤 체험하고있다. 그리고 그것들과 게임도 다를게 뭔가? 무작정 게임에 반감을 가지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라는 의도로 만든 것 같네요.

따지지 않고 편안한 느낌으로, 게임에 반감을 가진 사람도 거부감없이 들을 수 있게 잘 만든 영상같았습니다. 반박하고, 자극적으로 가면 그거야말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소위 말하는 '딸감'용 영상이 아닐지 모르겠네요.

위에서 말한대로 딕션이나, 자료화면의 화질 같은 퀄리티에 대한 언급은 안할게요. 잘 알지도 못하고, 그런걸 따지면 한도 끝도 없잖아요. 중요한건 '영상의 내용이 공모전과 잘 부합하고, 괜찮았는지' 인데 이 부분에 충실히 하신 것 같습니다.
12 비공개 손님 2015-02-21 23:31:07
11 공모전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답이 나오네요.

게임이 갖는 이 시대의 가치와 게임을 즐기는 게임인(人)의
진정한 사회적 의미를 되짚어보고 그에 대한 긍정적이고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UCC 제작

... 구체적 주제는 http://www.gamein.or.kr/home/skin/KB/ucc_subject.jpg

제가 보기엔 세 가지 주제도 아닌 것 같고 그냥 자유주제 같거든요.
차라리 저 세 개의 주제 속에 들어가는 편이 나았을거라 생각하고요.

제가 쓴 댓글은 대체 이런 공모전을 해서 남는게 뭘까 하는 생각이었던 거였으므로
영상물에 대한 비판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차라리 세 개의 사전제시 주제에 맞춰서 영상을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공모전에 실망한게 테마가 '겜밍아웃 캠페인'이라니 거 참...;;
13 비공개 손님 2015-02-21 23:32:47
10/ 저도 이분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글쓴이조차 게임을 매도하는 경향에 반론을 제기하고 싶어 영상을 만드셨다 했는데
매도하는 경향에 대한 반론보단 게임과 시뮬레이션의 관계, 가능성의 여부에 대해 너무 많은시간이 할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반대하는 성향의 시청자 입장에서 이 영상을 보면
"술은 좋은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술을 적당히 마시거나 많이 마시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죠."
정도의 수준으로 생각할 것 같습니다.
14 비공개 손님 2015-02-21 23:55:04
어 짐지붐 예쩐에 되게 본거같은데... 인천회원님도....
15 비공개 손님 2015-02-22 00:21:33
내용 좋네요~ 잘봤습니다!! 추천!!
16 비공개 손님 2015-02-22 01:05:37
좋은 내용이네요.
추천드립니다
17 비공개 손님 2015-02-22 01:17:57
공모전 평가야 심사위원이 하는거고..
시청자로서 느낀점을 이야기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작품에 무슨 권한과 책임이 있다고 선비질인지 모르겠네요.
반론은 영상이 풀어내는 '이야기'에 대한게 되야지... 방법론과 실력을 지적하면 여기서는 인신공격밖에 안될거라 보네요.
18 비공개 손님 2015-02-22 01:56:27
체험성향 측면에서의 게임은 기존의 소설, 영화 등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게임이 자체만으로도 암적인 존재라면, 소설과 영화 역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선정성은 어느 매체서나 존재하며, 사회안전을 위해 규제됩니다. 게임도 마찬가지구요.
오히려 게임은 참여하는 매체로서 다른 매체보다 진보한 형태라고 볼 수 있구요.
내용에 동의합니다.

다만 일부 게임들은 체험성향의 측면 뿐 아니라 도박성향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독 국내에서 생산되는 게임들이 도박성향이 부각됩니다. 그 중 몇몇은 도박성향이 더 본질인것으로 보여지기도 하고, 게이머들의 상당수가 체험측면보다는 도박측면에서 게임을 이해하고 즐깁니다.
그들은 대부분의 체험요소들을 무시하고(시나리오 스킵, 재미를 배제한 노가다) 오직 드랍, 뽑기, 강화 등의 도박컨텐츠만을 즐깁니다.
퀘스트 대사 읽으면 오덕취급하는 분위기를 봤을 때, 대부분의 게이머가 도박성향으로만 게임을 이해하고 즐기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게임에 대한 규제는 반대하지만, 게임이 가진 도박성에 대한 규제는 찬성합니다.
실제 현금이 투입됨에도 확률조차 명시하지 않는 도박시스템이 만연하고 많은 사람들이 많게는 수십만원씩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규제는 오히려 게임의 작품성을 보장하는 보호 역할을 하게 될것이며,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고 작품성 높은 게임의 탄생에 기여하게 될거라봅니다.
게이머들의 성향도 바뀌고 전반적인 사회의 인식도 따라서 변화해갈거라 봅니다.

도박시스템 규제하기 시작하면 상당한 자본이 이탈할테고 게임제작측면에선 그게 독일지 약일지는 모르겠지만..
플레이어 측면에서는 도박성향 좀 규제 좀 했으면 좋겠네요....
특히 모바일이 그런데... 국산게임 중에 즐길게 진짜 너무 없어요... 제작사랑 투자자들 짝짜꿍해서 재테크할 생각들만 잔뜩 담겨있고... 유저를 위한 게임이 없음;;
19 비공개 손님 2015-02-22 02:02:01
10/ 얼마나 지적이고 세련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적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을 설득해야 한다는 어휘에서부터 혐오스럽네요. 얌전한 어휘를 쓰는것 같지만 '딸감'이라 던가 '오오~'하는 상대방을 은근히 비위상하게 하는 태도도 역겹구요. 그런 부분에서 왠지 모를 열등감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17번님 말대로 너무 나가시는 것 같습니다. 비평을 하시려는 것 같은데 그냥 비판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저는 3분 이라는 시간안에 하고 싶은 얘기를 적당히 다 짚고 넘어가고 그 내용들이 균형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좋은내용이라 추천드립니다.
20 비공개 손님 2015-02-22 02:04:59
18/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영상에 국산게임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것 같기도 하군요
21 비공개 손님 2015-02-22 02:18:03
굉장히 잘 만들어진 영상이네요
22 비공개 손님 2015-02-22 03:07:54
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23 비공개 손님 2015-02-22 03:37:02
페이스북에 공유할게요 잘만드셧네요
24 비공개 손님 2015-02-22 07:19:26
저도 게임인인데 영상 정말 잘 만드셨네요
물론 댓글 10번님의 말씀도 댓글이 격하지만
일리가 있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대기업에 광고를 만들라고
의뢰 주고 그걸 방영하기엔 일단 재단 자체가 영세합니다
저 저 공모전 자체가 모든 상금 다 해봐야 천만원 걸렸습니다
천만원 예산 가지고 대기업에 CF 납품 주고
그걸 공중파에 얼마나 방영할수 있을까요 현실적인 부분을 간과하셨네요

또한 저런 영상의 목적은 다른 편을 설득시키기 보다
같은편끼리 뭉치게 하는 목적이 더 큽니다
솔직히 게임에 대해 잘 모르고 편견과 부정적 인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엇을 보여줘도 설득이 쉽지 않습니다
그건 LG 애드가 만들어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물론 더 전문적인 사람들이 만들면 반대편의 몇명정도가 더 설득이 될순 있을지 몰라도
큰 효율은 없습니다 차라리 중립적이거나 우리편인 사람들을 더 뭉치게 하고
끌어모으는것이 더욱 효율적인거라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우리편이 될 사람들 즉 일반 게임인들 조차도 사태의 심각성을 잘 모르고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지금은 반대편을 설득하기 보다 우리의 목소리도 이렇게 크다라는걸 보여줘야 할때입니다
그런면에서 봤을때 게임 컨텐츠에 대한 자부심이나 우리가 왜 게임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것을
대변해주는 이런 영상 또한 매우 훌륭한것이 되는것이죠
저는 매우 감명깊게 봤습니다
25 비공개 손님 2015-02-22 07:46:23
ㅊㅊ
26 비공개 손님 2015-02-22 11:50:06
10/ 공모전 할 돈으로 광고를 만든다뇨?
광고 만들 돈을 줄여서 공모전 내면 아이디어 빨대꽂거든요 8668
27 비공개 손님 2015-02-22 13:57:12
시발 장문썼는데ㅠ지워졌어 ㅠㅠ
세줄요약
나도 내용좋았으나 비효율적인것같았음
지능떨어진다는표현 알지롱에서 뭔문제 직설적이어서 좋다
내부결속이라고생각하니 좋은영상같으니 게임싫어하는사람한테 개종요구하지말자
28 비공개 손님 2015-02-22 14:25:34
제가 보기에 딕션이고뭐고

목소리도좋고 잘봤습니다.
29 비공개 손님 2015-02-22 15:57:41
ㅊㅊ
30 비공개 손님 2015-02-22 16:52:16
쩐다라고는 생각하진 않았지만
좋았어요 고생하셧습니다~
31 비공개 손님 2015-02-22 17:07:38
진짜 게으르고 안뭉치기로 소문난 집단들이 게임인들인데
정부가 얼마나 괴롭혔으면 이런 재단을 만들고 뭉쳤을까 ㅋㅋ
누구 말마따나 이런 캠페인 한다는 상황 자체가 웃기고 창피한거임 ㅉㅉ
정부에서 마약으로 단정짓고 매출 뜯어가려고 하는거를 막아보겠다고
남들한테 개종 소리까지 들어가며 이런 노력을ㅠ
32 비공개 손님 2015-02-22 17:44:10
옛날 간지좆되는 김기범님일간지?
33 비공개 손님 2015-02-22 17:45:59
성우지망생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구해보면 페이 없이 밥 한끼 정도만 얻어먹어도 포트폴리오 만드려고 녹음하려고 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물론 페이를 챙겨주면 더 좋구요...
34 비공개 손님 2015-02-22 22:55:29
헐 잠시 컴퓨터를 못써서 이제야 제대로 댓글 하나 하나 정독했습니다. 다들 일방적인 비난이 아니라 이런 저런 관점에서 아쉬운 부분 혹은 모자란 부분을 말씀해주신 이야기들 정말 맞는 말씀들입니다.
생각보다 응원해주시고 칭찬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ㅜㅜㅜ
우선 기꺼이 추천해주시고 sns에 퍼트려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그런것 까진 기대도 안했는데 다시한 번 따뜻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답10님을 비롯하여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 해주신 점도 잘 참고하겠습니다. 이런 영세한 ucc공모에 참가해본 것도 처음이고, 미술작업만을 해왔던터라,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사고 이해를 이끌어야 하는 방식은 처음 만들어봐서 인지, 뭔가 놓치거나 생각지 못한 부분들도 실제로 있었던게 사실 입니다. 다만 그냥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자위하자는 취지는 아니었고, 보다 게임이라는 개념을 근본적으로 풀어내서, 다른 문화예술 매체와 다르지 않은 영역이라는 것을 설명해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미흡하지만 말이죠 ㅎㅎ
또 성우에 대한 이야기들도 많이 말씀해주셨는데, 다음에 또 이런 식의 제작을 하게 된다면 답33님 말씀처럼 성우커뮤니티도 찾아보고 해야겠습니다 ㅜㅜ 그냥 작은 공모전이고 해서 크게 대사 전달에 문제만 되지 않는 다면 우리가 하면 되겠지 라는 쉬운 생각을 가졌거든요..반성합니다

또한 제 편에서 공감해주시며 입장을 잘 말씀해주신 답11님 17님 19님 24님 정말 감사합니다!
자세히 설명글도 안써놨는데 정말 제 입장에 서서 말씀해주셔서 누가보면 제 친구가 달아준것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다시 한 번 좋게 봐주셔서 합니다!

그리고 꿀토끼님 노구찌님 절 기억해주셔서 감사할 헡쓸 ㅎㅎ
35 비공개 손님 2015-02-23 14:56:37
굿이네요~
36 비공개 손님 2015-02-26 13:34:15
잘만드셨네요^^
다른데에 좀 퍼가도 될가요 ?
37 비공개 손님 2015-02-27 18:12:29
ㅊㅊ 목소리 좋았습니다. 추천이요!
38 비공개 손님 2015-02-27 22:31:19
저도 공유 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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