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중에 아내가 아이랑 같이 영화나 보러 가자더군요.
마리오는 아이랑 보고왔던터라
섬뜻한 예감이 들었지만
우럭매운탕을 보러 극장으로 끌려갔습니다.
나와같은 상황으로 이런 엿같은 우럭을 보러온 가족들이 좌석의 90프로를 채우고 있었어요.
분명 영화가 보고싶어서 온게 아니라 그냥 아이동반 외출개념으로 뭐 선택할거도 마땅치않고
이런사람들 투성이..
(스포 _ 젭라 보지마세요)
영화가 시작되고
배에 탄 선원들을 바다를 향해 인어들이 우리를 위험하게 한다며 작살을 던집니다.
이때 죽였어야 했어요.
언니들로 나오는 인어들도 그렇게 이쁜건 아닌데 우럭이 나오고 나니까 개존나 이뻐보임.
연기도 존나 못하고 ㅅㅂ 왜그렇게 귀척을 해대는지
토할거같음.
아... 뭐...
길게 쓰고싶었는데 다시 떠올리려니까 ㅈ 같아서 그만쓸래요.
진짜 보지마여
잠도 잘 못잔게 중간중간 자다가 깨면
개토나오는 호러얼굴이라
잠이 확깼네요.
외화 | 3160명이 읽었어요. 18.97.1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