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설마했더니...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흘러가면서
이야기전개를 해야하는데
걍 애들이 퍼즐맞추듯
자 !!여기는 액션 자!! 여기는 코믹
이쯤은 대충 감동!!!
걍 주먹구구식으로 쳐 찔러놔서
왁자지껄 시골시장처럼
정신없고 어지럽기만합니다
차라리 액션씬으로 다 상쇄해버리면
부자연스러움을 느끼기도전에
우와!!!하겠는데...
아쉽게도 그 액션신마저도...
예고편의 때깔이 다입니다
맛보기가 아니고 정말
딱 액션신의 정수가 예고편에 다 있어요
나머지 과자부스러기같은 액션은 턱없이 부족
테스크마스터를 저딴식으로 소비한다고???
진짜? 캡틴소비에트도???
물론 그간 마블영화들은 원작의 캐릭터들을
적당히 비쥬얼이건 서사건 설정이건
어렌지를 해왔지만
그간은 충분히 '잘 ' 해왔었단 말입니다
이딴 개똥처럼 오로지 가져다가 쓴
정도는 아니었다고생각합니다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토르1편이나 캡아1편처럼
시작점이니까.. 하고 관대하게 볼수도 없습니다
이미 걸출하게 인피니티사가를 완성한
지금에
그것도 그역사를 함께한
블랙위도우란 캐릭터로
이딴 쫄작을 만들었다???
그 욕쳐먹는 캡틴마블도 이정도는
아니어습니다 증말
전혀 고객의 니즈를 판단 못하고
똥볼만 쳐차길래
관람 끝나고 감독확인해봤더니
(할말하않..)
뒈져라진짜 캭퉷
유일한 장점은
옐례나 이쁨ㅎ
호크아이미드에도 나온다니
그거아니었음
불질렀다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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