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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06-03-17 18: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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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갑습니다. 토론토 자취생입니다 -_-;;

신촌 고시원에서 혼자 살게 된 게 시작이었죠 후... (도입부)

(중략)

...아무튼 지금은 원룸(bachelor라고하죠;;)에서 혼자 삽니다. 기숙사에서 뛰쳐나와 큰 공원 근처에 자리를 잡았는데 정작 공간 활용은 전혀 못하고 있네요.

아무튼 먹는 이야기.

초창기에 제일 많이 해 먹던 건 카레라이스와 된장찌게였어요. 감자썰고 당근썰고 고기썰고 두부썰고 버섯썰고 뭐 그러는 게 재밌었죠.

요새는 한국수퍼마켓에서 김치꽁치 통조림 사다가 물한컵 붓고 끓이면 밥세공기 뚝딱이네요.. 내지는 풀무원순두부 세봉지 + 순두부양념3회분들이 한팩 사다가 양념 넣고 두부 넣고 끓이면 밥두공기 x 3번이 그냥 해결되네요.

한 번 장보러 가면 저렇게 통조림3개, 순두부3번분량 사면 음.. 15끼가 해결.. 대충 일주일분량이 되요. 그 사이사이에 식빵/베이글/잉글리시머핀이나 라면/참치통조림 정도를 끼워 넣고 씨리얼도 좀 넣어주고요. 그리고 파스타소스랑 파스타사다가 간간이 해 먹으면 그럭저럭 질리지 않고 먹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과일 사러 가서는 오렌지5개 사과5개 바나나한묶음 정도 사 놓으면 대충 사람 사는 거 같이 먹고 지내는 듯 하네요 -_-;

기분 내키면 고기 사다 먹구요. 닭허벅지 사다고 오븐에 굽거나 불고기 재운거 사다 구워 먹고 등등.. :) 고기가 싼 편이라..

이렇게 먹어도 기숙사에서 웃기는 음식 먹으며 돈 내던 거보다 싸게 나오네요. 역시 만들어 먹는 게 제일. :D

잡담 | 4599명이 읽었어요. 18.97.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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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06-03-17 18:45:13
아 이런정보가 필요했음
저도 유학희망생이라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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