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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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 2026-01-14 1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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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한 후 쉽지 않네요...

사회복지 한곳에서만 15년 일하다 결국 번아웃이 와서 퇴사하고 1년 정도 푹쉼

이제 다시 일을 시작해보려니까 막막하고. 집 근처엔 내 경력만큼 연봉 맞춰주는 곳이 없음

무엇보다 예전 상사랑 같은 지역에서 마주치는 게 너무 싫어서 아예 타 지역에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로 옮김

사실 복지관에 있다가 생활시설로 온다는 게 커리어적으로 아주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거 알지만,

당장 먹고살려니 어쩔 수 없고,근데 막상 와보니까 현타가 너무 심함

같이 일하는 직원들 업무 수준이나 문화적인 마인드가 나랑 너무 안 맞고 낮게 느껴지니까,

'나도 수준이 똑같아서 여기까지 흘러 들어온 건가' 싶은 생각에 자괴감도 들고...

일단 돈은 벌어야 하니까 버티고는 있는데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음

여기서 공부 더 바짝 해서, 실력 쌓고 반드시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할 마음 밖에 없네요......

885명이 읽었어요. 18.97.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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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26-01-14 12:04:27
잘 버티셔서 좋은 곳 으로 다시 레벨업 하시길 바랍니다
2 비공개 손님 … 2026-01-14 13:57:28
살아온 인생을 돌아 보면 힘든 시절이 있기에 좋은 시절도 오는거 같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구요 지금이 님의 힘든 시기니 좋은 시기가 올겁니다

苦盡甘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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