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30살 3년차 사원이구요.
제 위로 대리 과장 부장(책임자)가 있고 동료직원이 2명 남아있습니다.
최근 다른직원들의 퇴사로 10명이던 팀이 6명으로 줄었구요.
사장이 오늘 개인면담 하자고 하더니
xx씨.. 제가 xx씨한테 원하는 게 있습니다.
Xx씨가 지금 맡은 일이 중간다리 역할인데 일이 너무 비효율적으로 흘러간다. 시야를 좀 넓게보고 일을 시킬건 시키고 부탁할건 부탁해서 빨리 끝내는 방향으로 가야하지않겠습니까. 이러는 겁니다.
저는 지금 줄어든 인원에 일은 그렇게 줄지 않아서 닥친 일만 헤쳐나가기도 힘들다고 생각하요.(실제로 원래 제업무에 다른거까지 얹어서 하니 제 것도 자연스레 늦어지고있지만 사장은 그렇게 일이 많지않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더더욱이나 내 위로 빤히 상급자들이 있는데 혼자 나대는거같이 보일까봐 할수있어도 그렇게 해도되나 싶기도하네요.
솔직히 말하면 할수는 있는데 해야되나 이런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어쩌면 좋릉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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