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고민입니다...

1번회사/ 도심외곽이고 20명 정도의 규모입니다. (전세금은 있어서 월세나갈 걱정 x, 원룸촌에서 회사까지 차로 5분거리)
연봉 2800에 연말보너스만 200정도 나오는 곳이고요.
8시30분 - 5시30분 칼퇴기업입니다.
담당자도 그러네요. 자기들 연봉적은대신에 칼퇴하고 일자체가 힘들지 않다고.

2번회사/ 부모님집이랑 가까운 도심지에(차로 15분 버스로 30분) 80명 정도 규모입니다.
아직 면접전이라서 모르겠지만 연봉은 성과금 다합쳐서 1번보다는 300~400높을거 같아요
그런데 근무시간이 8시 - 6시30분 입니다. 하루에 1시간 30분을 더 시키네요.

일 자체만 놓고 봤을때는 1번 회사가 괜찮아요,,
근데 또 도심지에 부모님이랑 살면서 세이브 되는 돈을 보면 2번회사가 나은거 같기도 하고요.

심각한 고민입니다. 저는 도심지가 좋긴한데 한가지 걸리는게 2번회사에서 하는 일이 나중에 별로 도움이 안될거 같아요.

1번 회사는 설계쪽이고 2번은 유통업계 홍보직이에요.

966명이 읽었어요. 18.119.105.239

비공개 손님 … 2019-02-15 22:06:03

결국은 돈을 택하셔야 될 순간이 올지도...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빚없고 결혼할때 부모님의 보탬 좀 해주신다면 1번이 좋을듯하네요...
다 돈에 맞게 생활하게 되있습니다..
300~400 차이나봤자 월 25~30 이에요~ 주5일기준 1.5 시간이면 하루더 일한다고 보시면 되겠군요~

비공개 손님 … 2019-02-16 03:18:48

1네 말이 주5일이지 그시간이면 주6일이나 마찬가지더라고요. 하루에 1시간 반이 정말 큰 차이라는걸 직장 다녀보니 알겠더라고요. 뭘 배우든 운동을 하든 할 수 있는 시간인데. 연봉차이가 크지 않아서요.

비공개 손님 … 2019-02-16 04:17:56

1이요.

나 하나 없어도 돌아가는 회사 많지만

내 삶이 없으면 내 인생은 안 돌아갑니다

비공개 손님 … 2019-02-16 15:51:45

2번이 출퇴근 가깝거나 본인에게 도움되는 일이면 모르겠지만
이상태에선 1임. 심지어 외곽지라 안놀아서 돈 세이브도 더될거같음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으로

△ 이전글: 캐피탈 회사 직원들은 급여가 어마어마하네요 [10]

▽ 다음글: 아파트 분양 어찌해야하나;; [13]

TOP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