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난 부산 출신이고 계속 부산에서 태어나서 학교다니고 직장생활도 하다가 직장때문에 서울 온지 이제 3년차야.
나이는 이제 곧 40대인데 미국 외국계회사다니고 회사자체는 그룹전체 매출은 40조 넘는 괜찮은 회사야. 한국법인은 연매출 1500억정도로 후지지만.... 암튼 연봉은 세전 4500정도야. 한달에 세후 한 320정도 들고가.
재산은 송파구 끄트머리에 1000세대 정도 되는 아파트 단지에 21평짜리 아파트 있어. 요새 호가는 6억하고 최종 실거래가는 5억 5천정도. 그리고 부산에 2억짜리 25평 아파트도 하나 있는데 이건 전세줬고 전세 보증금 보태서 서울 아파트 산거라 부산꺼는 없는거라 봐야할듯.
빚은 아파트 담보대출 1억 6천 정도 있었는데 갚아가는중. 차는 오래된 뉴sm5있는데 내꺼 아니고 아부지껀데 아부지가 배 항해사셔서 차 쓸일 없으니까 그냥 나 주셨음.
내가 아직 결혼을 안했거든 그래서 요즘 열심히 선보고 그러는데 이정도 재산이면 여자한테 좀 어필이 되는정도야? 아님 그냥 거지라고 소개해야돠나?
물론 케바케로 여자가 졸라 개부자면 뭐 내가 가진거야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그래도 나름 자가 아파트 마련해뒀고 빚 상환하는것도 문제 없으면 그리 나쁘지는 않은 조건 아닌가? 어떻게 생각해?
아 물론 서울이나 부산 아파트 살때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셨어. 금수저는 아니고 동 수저정도 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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