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 3.5
위치 : 4.0
서비스 : 3.5
와이프가 티켓을 또 어디서 구해서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전날 술병이 나서 와이프는 얼마 못먹음...ㅜㅜ)
일단 저는 날을 잘못 골랐습니다. (런치 티켓이라 무려 반차까지 쓰고 갔는데)
그날 서울 인근 학교들 졸업식이어서 아주 바글바글했습니다. (졸업증 지참 시 50%할인! 시벌!)
가격은 적당했습니다. 평일 런치가 48000인데 저흰 3만원쯤에 사서 갔던 듯 합니다.
(디너나 주말은 6만원 바깥쪽 정도 하더군요)
일단 여기 맛없는 음식은 거의 없었어요. 근데 회전율이 좀 구림. (사람이 너무 많은 게 문제...)
한창 빕스 유행할 때만 가봐도 테이블 널널해도 내부 인원수 조절하느라 대기 시키고 그랬었는데
여긴 하도 넓다보니 줄이고 뭐고 없이 그냥 온 순서대로 냅다 밀어 넣더군요.
예약해도 소용없어요. 죄다 예약한 사람들이 줄 서서 100명 정도 대기열이 있었음.
날을 잘 골라가세요...ㅠㅠ
저 스프가 전 존나구 맛있었습니다. 짱짱맨... 스프를 2개나 먹음...(돼지)
그리고 대부분 음식이 즉석에서 조리해 주는 게 많습니다. 회도 직접 썰어서 계속 리필하고 구이나 파스타도 직접 만들어줌. 다 맛있었어요.
음식 종류는 여태 가본 곳 중에 제일 많은 듯. 개넓습니다.
꼭 날 잘 골라 가세요... 아지매들 커피 내리는 데서도 새치기하는데 존나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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