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https://naver.me/GZAjCQni

광화문역 조선일보 뒷길에 위치한 광화문국밥에 방문하였습니다.

5시부터 오후 영업인데 4시30분에 도착. 땡볕에서 평양냉면 육수만 그리며 버텼습니다.
평양냉면(14,000원)과 수육 소짜(15,000원) 그리고 클라우드(6,500원) 한 병 주문.

수육과 맥주가 먼저 나오고 평양냉면은 시간이 좀 걸렸어요.
다른 테이블의 국밥은 엄청 빨리 나옵니다. 거의 그릇에 옮겨담아서 바로 나오는듯.

요즘 평양냉면이 본래의 취지를 잊고 많이 간이 많이 세졌습니다만, 이 가게의 평냉은 초심을 잃지 않은것 같습니다.
평양냉면 중에서도 매우 슴슴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냉 좋아하는 분들이면 더욱 매력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육은 세가지 부위를 즐길수 있는데 부드러운 살코기맛, 지방맛 등을 골고루 즐길 수 있었습니다.
부드럽고 잡내없는 깔끔함. 깔끔함이 광화문국밥집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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