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는 테이블 몇개로 크지 않아 많은 손님을 동시에 받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삼삼오오가기는 좋을 듯 하다.
여기서 매력적인 것은 런치메뉴. 적당한 가격에 2가지 음식을 맛볼 수가 있다.
가격은 6천원으로 쇠고기면+볶음밥 또는 쇠고기면+왕만두1개가 있다. 쇠고기면은 마치 육계장과 칼국수가 만난 듯한 인상이다. 칼국수면발에 구수한 국물이 주는 느낌이 거칠지가 않다.
왕만두는 크기가 주먹보다 큰 대형만두이다. 속은 꽉 차 보이지는 않으나 한입 가득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여기서의 하일라이트는 볶음밥이었다. 다양한 재료가 보이지 않게 고슬고슬하게 볶아냈는데, 한입 먹는 순간 제대로 볶아냈다는 생각이 든다. 먹으면서 계속 굿~을 연발했다.
볶음밥이 생각날 때, 이 집이 생각날 것 같다.
전화 773-8835
위치 명동 중국대사관 가는 길, 중국집 개화 옆에 위치.
쭌의 맛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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