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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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2023-05-21 12:38:23
이번 플레이오프 보며 느끼는 농구 변화

1. 빅3 시대 끝났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빅3 샐러리로 좋은 팀 만들긴 글러먹었다. 룰은 계속 그러기 더 불리해져가고 안될거야 이제

2. 본격 공격 농구다
심지어 플레이오프에서도 소프트콜이며 공격자 위주 농구로 완전히 아니 더더더더 간다. 터프한 수비수는 이제 의미 없고 끈질긴 수비수만 남는다

3. 다시 센터의 시대다
한참 동안 가드의 시대였다가 윙맨 시대로 가더니 이젠 결국 다시 센터의 시대다. 골밑에 못 박혀 있게 하니 센터 다 사라졌었는데 이젠 뛰고 쏘고 패스 다 주는 만능 센터 시대다. 좋은 센터 잡는 팀이 플레이오프 간다

4. 수비가 중요해졌다.
뭔 상반되는 개소리인가 싶지만 공격 농구 가면서 수비를 버린 선수가 많은데 되려 그러다 계속 공략 당하니 결국 중요한 순간에 못 써먹음 수비 기조가 바뀐건데 이젴 피지컬한 접촉이 아닌 피지컬한 조건으로 끈질긴 뜀박질로 수비를 하는 시대, 그런 선수들은 가치가 다시 올라갈듯

5. 핸들링과 3점 필수 시대
포지션 안가리고 핸들링과 3점 안되면 반토막 선수...
롤플레이어가 점점 줄어드는 시대 퍙균적으로 다 잘해야함

6. 감독은 더더욱 중요해짐
선수 능력빨이 이런저런 이유로 점점 평준화 되어가는 느낌인데 감독의 작전 빨이 경기를 지배하는 경향이 더더욱 세져가는 느낌 스포앨스트라 봐... 감독 연봉들 치솟을것

7.  BQ 떨어지면 접어야
6번과 이어져 이젠 그때 그때의 노림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움직여야 하는데 그거 안되면 그냥 약팀 가서 해야하는 시대 개인 능력 좋아서 작전 상관 없이 뛰어도 되던 선수들은 이제 진짜 다 사라질것....



다시 읽어보니 대충 뻔한 이야기들이고 딱히 요즘 이야기 아닌데? 싶기도 하지만 너무너무 눈에 보이네요.

내년엔 어찌 되려나 진짜

돈치치 과연 우승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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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2023-05-21 23:21:05
전반적으로 공감이 갑니다 특히 4~7
근데 3은 개인적으로
딱히 가드의 시대가 왔거나 가는게 아니지 않나 싶어요
3점과 스페이싱이 부각된거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백코트의 역할이나 중요도가 올라간 정도..?

스페이싱의 중요성이나 그에 따른 백코트 위상 변화 요정도는
앞으로도 한동안은 쭉 같은 기조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고..

사실 최근 5시즌 mvp가 모두 빅맨이었으니 (쿰쿰욬욬엠)
가드의 시대란 게 왔었다면 일찍이 지나갔다고 봐도 ㅎㅎㅎㅎ
2 비공개 손님 2023-05-22 08:25:58
1/ 가드 시대 지나고 윙맨 시대였다가 센터 시대로 넘어가지 않나 싶습니다. 가드 시대라고 하는건 한참 전이긴 하지요오.

요키치가 엠비피 타면서 센터 시대로 들어가고 있지 않나 싶어요 쿤보는 센터라기 보단 수퍼 윙맨 느낌이고요

여튼 끝없이 변화하네요 신기하게

이게 웃긴게 동네 농구도 결국 흐름 따라가는게 더 신기합니다. 소프트해지고 공격만 하고 3점 많이 쏘고 등등 ㅋㅋ
3 비공개 손님 2023-05-22 10:04:01
룰 변화도 엄청 크게 작용하는거 같아여
개더라든지 이전부터 봐도 수비자 3초룰, 3점슛 거리 등등
4 비공개 손님 2023-05-22 10:12:31
nba 에서 돈벌어야되니 점점 공격농구에 점수많이 니는쪽으로 룰 개정해서 그런거같아요
스페이싱이 중요해지니 센터롤이 중요해지고
5 비공개 손님 2023-05-22 10:14:19
그래서인지 지공위주의 마이애미랑 엘에이의 선전이 신기함
6 비공개 손님 2023-05-22 10:26:47
3,4/ 룰변화가 핵심이 맞고 돈 때문에 공격 농구 보여주려는게 그 이유가 맞습니다. 다만 그것을 이렇게 인위적으로 끌어내서 단기간에 성공적인 비지니스 모델로 바꿔내고 거기에 또 적응을 금방 금방 하는 선수들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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