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기념관을 다녀오면서
기념관에 있던 종이모형을 샀습니다. (2000원)
기념관에 계시던분께
"어떻게 만들어야 해요?"
라고 물어보니
"그냥 풀로 붙이심 돼요 *^^*"
이라고 하셔서 아무생각없이 샀습니다.
위엄쩌는 비거리 3M
막상 뜯어보니 달랑 두장에
종이를 아끼기 위해서인지 설명서는 표지 뒷면에 있었습니다.
....
설명서에 뭔가 없습니다.
분명 종이접기인데 어떻게 접으라는 설명도 없고
완성된 부품의 사진만 딸랑 보여줍니다;;
500원리...1000원짜리... 로 유명한 모회사의 딱풀로는 절대 안붙습니다;
간신히 붙여도 다시 벌어지고..
딱풀 1000원 주고 샀는데!! (모형값 2000원...)
긴급히 편의점에서 1200원짜리 스카치테이프를 추가구입하여 (모형값이 2000원인데...)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뭐 어쨌든 우여곡절끝에 완성..
위엄쩌는 앞태
스카치테이프 버프를 받아 번쩍번쩍 합니다.
무게추 역할을 하는 상자가 굉장히 작고 안에 뭘 넣을만한게 없어서
집에 굴러다니는 지포라이터로 대체하였습니다. (앵간한 무게론 꿈쩍도 안함;)
어쨌든 완성을 하고 이제 발사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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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3M를 자랑하던 사거리가 부족해보이는 것 같지만..
어쨌든 석세스!
총 제작비 : 종이모형(2000) + 딱풀(1000) + 스카치테이프(1200) + 카페커피(4000) + 지포라이타(2000)
생일날 이러고 놀았다는게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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