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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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2-06-02 08: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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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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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comic.naver.com/challenge/list.nhn?titleId=476217

아직 2회밖에 안나온 도전 만화가에 올라온 작품

20263명이 읽었어요. 3.144.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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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비공개 손님 … 2012-06-03 00:40:37

미나리... 상종하기 싫은 인간상..
자신만의 룰을 만들고 그룰에 의존해
융통성 있는 판단을 못함..
이런 사람은 대부분 고집이 강함..
흔히 시험을 보면 쉬운 문제도 고집을 부려
이상하게 한번 더 꼬아서 생각해서 틀려버림..
그러고는 뻔뻔하게 당당함..

122

비공개 손님 … 2012-06-03 00:51:24

먼가 리플이 많네요
암튼 브금이 좋아서 재밌게 본듯

123

비공개 손님 … 2012-06-03 01:23:34

미나리 이 사람 가면 갈 수록 위험해 보이는데...

미나리님, 님이 님 글에 자신은 남들보다 좀 더 열린 눈을 가지고 있을 뿐이랬는데 님은 알지롱에서 누구보다 자기 세계에 갇혀 사는 사람 같습니다. 열려있는 사람은 그런식으로 소통하지 않아요. 내 이런 생각을 딴 사람들은 몰라줘서 답답하다 이런 생각이 글 곳곳에 묻어있는데, 술에 쩔어 사는 노숙자 아저씨들 거의 대부분 그렇게들 생각하십니다. 세상이 잘못된게 아니라 내가 잘못됐다는 생각을 먼저 가져보세요. 부디 밖에 나가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하시구요....

좋은 만화에 안좋은 댓글들이 천지라 가슴 아프네요.
좋은 만화입니다. 참 좋은 만화.

125

비공개 손님 … 2012-06-03 01:33:07

123/ 안그래도 이대로 가다간 노숙자 생활하다 하얀집이라도 가게 될거 같아서 걱정중이네요.
암튼 힘들게 글 쓴거 욕이라도 하면서 좀 읽어주세요.

좋은 작품에 이상한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126

비공개 손님 … 2012-06-03 01:35:13

리플이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겟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7

비공개 손님 … 2012-06-03 01:48:02

세상이 잘못됬다기보다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노력해서 채워나가야하구요.
다만 시국이... 정치인들 잘해서 되는 시국이 아니라 개개인 모두가 잘해야하는 시국이라 이거구요.
누군가가 잘못했다고 이야기한적은 없어요. 제가 시시콜콜하게 말하는 것들도 한 때는 전부 필요했던 것들이예요. 필요악이라고도 하죠.
다만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고, 세상은 변화를 필요로 합니다.
그냥 그거예요.
사람은 죄가 없습니다. 잘 모른다 뿐이지. 위 만화가 말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알고 있으면 저놈이 사람을 죽였겠나요.

128

비공개 손님 … 2012-06-03 02:22:22

저..저기 2화는 아직도 이해 못하게써요

130

비공개 손님 … 2012-06-03 02:32:21

그냥 미나리 병ㅋ신ㅋ

131

비공개 손님 … 2012-06-03 02:34:16

미나리님.. 개인간의 견해차이는 이해합니다만
적절한 선에서 맺고 끊는 타이밍이 필요하실 듯 합니다..
약간 피터팬 컴플렉스 있으실 것 같네요

132

비공개 손님 … 2012-06-03 02:35:00

그나저나 브금 듣고 들어도 좋네요 헤헤

133

비공개 손님 … 2012-06-03 03:13:49

미나리 도대체 뭐하는 놈이냐? _-_ 큰마을에 주제 하나 만들고 거기서 토론해라

제목은 내가 정해줄께 "죽음 웹툰 2화는 꿈인가 환생인가?"

별 시덥잖은.. 그냥 자기 의견 남기고 가면 되지 이게 뭘 대단한 문제라고

134

비공개 손님 … 2012-06-03 03:41:10

ㅋㅋㅋㅋㅋ만화 개 재미 있게 보고ㅋㅋ 댓글 미나리때문에 피똥쌀뻔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플125] 미나리 … nangda

123/ 안그래도 이대로 가다간 노숙자 생활하다 하얀집이라도 가게 될거 같아서 걱정중이네요.
암튼 힘들게 글 쓴거 욕이라도 하면서 좀 읽어주세요.

좋은 작품에 이상한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이게 포인트고 딴건 읽을 필요도 없다 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대화가 안통할것같아 ㅋㅋㅋㅋㅋㅋㅋ

binch님을 존경하쟈!! ㅋㅋㅋㅋ

135

비공개 손님 … 2012-06-03 03:44:13

미나리 씨발 중2병걸렸냐 댓글 뭐이리 많이달렸나햇더니 나 미나리네 ㅅㅂ

136

비공개 손님 … 2012-06-03 04:11:57

사람은 믿고 싶은걸 믿고 삽니다.
대부분의 신뢰는 여러종류의 기득권을 통해 형성이 되고
기득권은 상식과 일반화를 통해 비주류에게 폭력을 행사합니다.

몇몇 비주류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 있고
그들의 화가 나비효과가 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 사태는 그에 비하면 정말 조그만 것이고
작가 본인분께 확인한 바로 제가 틀린 게 되었지만
그래도 대중성이 가지는 폭력성을 시사하고자 이런 미친짓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지고보면 우리 모두가 그런 폭력의 피해자입니다.
누구나 다 그러니까 그래야한다라는 편견에 사로잡혀 정말로 자신의 소신껏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원치 않는 공부, 원치 않는 노동, 원치 않는 만남.
예전같은 농경사회였다면 모를까, 더 나아질 수 있다면 바뀌어야합니다.

예로부터 사람은 부족한 능력을 사회를 이룸으로서 서로 상부상조하며 살아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의 대중성은 그 부산물이구요.
하지만 지금 우리는 기술의 발전으로 그런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지고, 어느 한 개인의 역량이 과거 대중들이 지녔던 힘을 능가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갈수록 대중성의 필요성은 없어지고 사회는 와해되어가고 그간 필요악으로 존재했던 부작용들만 커져가고 있습니다.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남들이 다 그렇게 하니까'라는 폭력으로 비주류의 가치가 무시되고, 도덕성이 사라지고, 근거없는 비난들이 난무합니다.
많은 분들이 편견에 사로잡혀 사회로부터 도외시 당하고 고통받고 있습니다.
경찰력과 치안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군부시절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시절로 돌아가고 싶으신건 아니겠지요.

역사적으로 비주류의 이러한 고통들은 아래로의 혁명을 통해 변혁되어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혁명은 몹시 부작용이 컸고, 혁명 때마다 사회는 큰 혼란을 겪어야만 했고 그 때마다 붕괴의 위기를 지나야만 했습니다.
이제 또 그런 위기를 맞고 싶은 것은 아니겠지요.

우리는 역사적으로 유래가 없는 풍족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할나위 없이 풍족할 것이고, 이제 곧 모든 이가 모든 것을 누리고 살 것입니다.
그런 세상을 또 피와 폭력이 낭자한 혁명으로 이뤘다고 하면 후대를 볼 낯이 없을겁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가 가진 기득권의 이득을 조금씩 양보하고 나아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합니다.
이런 아주 작고 보잘것 없는 것부터 시작해야합니다.
요즘 같은 다양성의 시대에 어느 한사람이 변혁을 부르짖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작은 일은 실천하기 쉽습니다.
그냥 잠깐 참으면 되고 조금 배려해주면 됩니다.
그게 시작이고 이것이 한사람 한사람 이루어질 때 이것이 모여 비로소 큰일이 됩니다.
이는 곧 잔잔한 물결이 되고 파도가 되고 해일이 되어서 지금 우리에게 봉착한 문제들을 이겨낼 수도 있게 됩니다.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오늘날의 계급은 대중성입니다.
일반에 배척되고 소외되는 이들이 계급의 저 아래에서 고통받고 신음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주류들이 상식적이지 못한 생각, 일반적이지 못한 능력, 평균 이하의 외모들로 인해 비난받고 비참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계급입니다.
우리는 오늘날까지 신분, 권력, 재산 등의 우리에게 가해진 수많은 불평등들을 해소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것이 바로 이 대중성의 계급입니다.

대중성을 버리고 비주류를 인정합시다.
내가 너보다 부족하거나 뛰어난 것이 아니라 그냥 서로 다른것 뿐이라고,
내가 맞고 너가 틀리고, 혹은 너가 맞고, 내가 틀린게 아니라, 그냥 서로 차이가 있는 거 뿐이라고
처음부터 잘못되고 이상해지기 위해 태어나는 인간은 없습니다.
그들은 꼭 필요한 무엇인가가 결핍되어 있을 뿐이고, 관심과 애정으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어야합니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니까요.
그렇게 인정하고, 우리 모두가 각자의 소신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저마다의 비주류가 될 때
그 때에 비로소 인류가 수천년간 꿈으로 간직해오던 유토피아가 펼쳐질거라 봅니다.

대중성을 버리게 된다고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런다고 인간의 사회성은 결코 와해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보다 더 돈독하고 뜨거워질것입니다.
물론 그 과정이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비주류의 이윤을 위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어떤 비참한 최후들을 맞았는지 우리는 잘 압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요즘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만 봐도, 왕따와 함게 동조하였다가 함께 왕따가 되는 사례도 아주 빈번하지요.
하지만 아주 잠깐입니다.
소신과 믿음을 가지고 그 잠깐을 참아내면 됩니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아주 큰 희생들을 이루어왔습니다.
그에 비하면 아주 작은 것들이고, 아주 잠깐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어떤 누군가가 아니라,
지금 바로, 우리가 해야합니다.

그러니까 시발 나한테 비난걸지 말라고

마지막은 알지롱다운 마무리.
이걸로 맺음 할게요. 거듭 죄송합니다.

137

비공개 손님 … 2012-06-03 04:17:03

마지막 리플 브금 들으면서 보면 참 좋음(정보)

139

비공개 손님 … 2012-06-03 05:49:48

더 말해봐 미나리
계속 여기들락거리면서 계속 확인하는 님모습 계속상상되네요

141

비공개 손님 … 2012-06-03 06:08:07

열심히 일해서 저같은 사람 되지 말고 꼭 성공해서 이쁜 마누라랑 떡두꺼비같은 자식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142

비공개 손님 … 2012-06-03 06:34:21

내용이 뭔지는 직접 그리고 쓴놈이 아는거지
무슨 지말이 맞네 안맞네 설레발들 치고앉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