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고수님들 고견을 듣고자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가방을 선택함에 있어서 신경쓰는 부분, 크지 않아 보이는데 많이 들어가야한다?
다르게 얘기하면 가령 60L 가방인데 50L 정도로 구리게보인다!
55L 와 38L 가방을 가지고 있지만 55L 는 정말 산에만 갖고 다녀야겠구나 하는 생김새..
정말 산에만 딱 들고 다니는데 오래되서 안에 코팅이 벗겨지는데 아직 안 버리고 놔둠
38L 가방은 보기엔 30L 정도로 보임 아무리때려 넣어도 38L 까진 안 들어가는 느낌.
다만, 여행갈때나 놀러갈때 캐리어 하나 끌고 가면 이걸 들고 가게 됨, 산에도 이걸 주로 들고감
제주도 갈때 때려넣어 보니 침낭,텐트,여벌 옷도 들어감. 어깨 부서짐
여행스타일이 캐리어 끌고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캐리어 끌고 가는건 다이빙하러 갈때 뿐
해외장기체류 하면서 여행가거나 산에 가거나 할 용도의 60리터 이상 가방을 찾음.
배낭 3대장 오스프리,그레고리,도이터로 압축되는데, 배낭여행하는 사람들이 킬리배낭을 선호
수납공간도 많고 디자인도 괜찮지만 가격에서 제외. 헬조선식 가격
같은 이유로 아크테릭스는 쳐다보지도 않음
도이터는 자전거여행하면서 엄청 매우 아주 잘 써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
중고로 사서 8년동안 국내,일본,유럽 가혹조건에서 아주 잘 견뎌줌
가격도 막 비싸지도 않지만, 에어컨택트 무게가 3킬로가 넘어서 제외
오스프리 이서 60리터 이상
60L 83x38x30/2.3kg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 헤드 부분이 보조가방이 되며, 보조덮개가 또 있다는 점.
신형은 70리터 이상부터 전면부 Γ 모양으로 오픈 가능한거 같음
오픈마켓기준 70리터가 가격이 더 저렴함! 미침
그레고리 스타우트 65
65L 스몰사이즈 기준 67x33x28/1.7kg
두가지 상품이 있던데 어떤게 신형인지 구형인지 모름
다만 전면부 메쉬제질인건 전면개방이 안되는거 같고, 보조가방을 검색해도 찾을 수 없음
75리터 가방도 2킬로가 안됨!! 근데 재고없다ㅠ
그레고리 발토로 65
65L 미디움기준 79x38x36/2.3kg
중고장터에 매물이 올라오는걸 보니 주력상품인듯하다. 그만큼 이쁘다
보조가방도 있고 수납공간도 많으나 세 상품중 가장 고가.
65리터가 75보다 더 비쌈!!!!!!!!!!!!!
사진출저 발토로 https://blog.naver.com/success213/221063583044
스타우트 http://bonniegoes.com/220670004688
이서 https://runningtwin.blog.me/221014719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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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13:17:38 |
| 전천후 가방 선택 중 오스프리,그레고리,도이터,킬리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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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5,539명이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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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개의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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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가서 직접봄 키 177
70리터 이서 등에 촥 감기는 느낌이라 착용감 좋음. 머리 뒤에 머리반개 높이로 올라옴 어깨끈이 높이 조절이 매우 용이함. 다만 등쪽이 메쉬라 험하게 다루면 찢어질수도.. 75 발토로 등쪽이 되게 튼실하게 생기고 재질도 고급스러움 허리쪽 잡아주는게 뭔가 조잡해보임 착용감도 좀 덜함. 높이조절 1단계 끗! 착용했을때 뒷머리정도에 위치함. 약간 구부정한 모양. 빵이큰듯 스타우트는 없어서 못봐서 아쉽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딱 이상적인데 지방엔 실물보기가 힘드네요 가격도 발토로가 10만 비쌈. 이서 60 생각하고 갔는데 70이랑 차이가 없음 85랑도 큰 차이없음 스타우트 찾아보고 실물 못 보면 아무래도 오스프리 이서로 결정할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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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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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배낭이나 마찬가지겠지만 60L라고 씌여있으면 내부에 담기는 양이 60L가 아닙니다.
내부는 40리터 조금 넘고 나머지는 헤드포켓이나 사이드포켓, 전면부메쉬등의 주머니 모두 포함해서 60L인거죠. 아크테릭스, 툴레, 미스테리렌치, 엑스패드, 클라터뮤젠등 검증된 브랜드도 많습니다. 헬조선식 가격이라... 뭐, 직구라는 방법도 있는데 제외를 시키는 건 본인 마음이겠죠. 특정모델의경우 오히려 국내서 더 싸게 팔리는 모델도 간간히 있습니다. 도이터/켈티/엑스패드/툴레/고싸머기어 브랜드의 종류 한가지씩들만 구매해서 등산&백패킹용도로 쓰는중인데, 대체로 경량형을 선호하기에 툴레를 제외하고 다 맘에들어 쓰고 있습니다. (배낭자체는 맘에들었지만 왠지모를 불편함. 토르소조절실패) 본인의 체형에 맞는 배낭이 최고이지 가격은 나중인것 같네요. 둘째가 기능성과 내구성. 싸든 비싸든 본인의 몸에 착용시 불편하면 그냥 쓰레기인듯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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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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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 덧/ 물론 본인에 한해 쓰레기라는 거지 배낭 자체가 쓰레기라는게 아닙니다.
사람마다 체형이 다 다르기에 나한테 안맞을뿐이지 다른분들은 매우 잘 사용하시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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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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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본 제품이 없어서 뭐라하긴 뭐하지만 발토르가 그래도 네임밸류는 제일 높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60리터급 배낭은 아크테릭스 알트라65하나 쓰는데 80리터급으로 패킹되는 기적을 보여주는 제품이죠 허리 어깨도 완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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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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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에 브랜드 순위로보니 언급해주신 브랜드가 쭈욱나오네요
오스프리 이서 12위?? 디자인비교가 되니 되게 구리네요 ㅜ 다만 가격들이 후덜덜하구만요 직구도 좋다만 댓글에서 말씀하신거처럼 몸에 잘 맞아야되는데 주변에 저런 배낭 가진 사람이 없어서 선뜻 직구하기도 애매합나다 60리터 이상 2킬로 안 넘는 배낭은 잘 안 보이는데 혹시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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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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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리터 2키로 이하는 엑스페드 라이트닝 추천 드립니다
외부포켓이 양사이드 물통 포켓과 허리벨트 포켓 밖에 없는게 아쉽지만 경량배낭중에 이정도로 허리를 잘 잡아주는 배낭도 드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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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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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터뮤젠 그립60도 잘 나온듯 하지만 2키로는 좀 넘을것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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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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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리터급에 2키로 이하 배낭이면 경량배낭군에 속하는 제품이 많습니다
그만큼 용량대비로 내하중이 낮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어깨뽕과 허리벨트들이 부실해지죠 그만큼 무겁게 패킹을 했을때 어깨가 아플 가능성이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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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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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나타났다!
엑스페드 라이트닝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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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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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1킬로 대다나다! 외부 포켓이나 수납공간없는것도 용납되는 무게!
아쉬운점으론 짐 꺼낼때 전면개방이나 바텀개방이 안되서 위에서 하나씩 꺼내야하는군요 이것도 이정도 무게면 납득할만하네요. 가격도 끄덕끄덕 그립은 2.2킬로 디자인 깔끔하니 좋네요. 스웨덴산 끄덕끄덕 가방 각이 딱 잡힌게 물건도 잘 들어가고 좋아보임. 다만 가격이 절레절레, 전면부개방도 안되는거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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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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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보니 두 제품다 자전거패니어랑 똑 닮았군요? 오르트립롤러타입인데 어쩐지 이쁘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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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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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리터 정도면 툴레 스터35 도 좋아요 측면에 지퍼 있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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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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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프리 EXOS 시리즈 38/48/58 (1.2kg정도) 도 괜찮았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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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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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레스터 이쁘네요.. 지금 쓰는 38리터 아니었으면 딱인데, 가격은 안 봤음
오스프리 exos 이거 너무 스타일리쉬 하네요.. 무게는 매우 마음에 들지만 으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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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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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오스프리 이서 70L 163.000원 미친가격이라 결국 주문했습니다
그레고리 스타우트는 실물을 결국 못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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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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