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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9 23:05:44 |
| [야구] KBO와 심판들 왜 이러나 |
그러니까 대충 정리하자면
박용택이 허운 심판에게 판정에 대한 항의를 했는데 그 항의로 인해 허운 심판의 기분이 상했음 그래서 다른 심판이 박용택에게 '심판에게 대드는 버릇은 어디서 배웠느냐 사과하라'고 지시하였으나 박용택과 구단은 거부함
하일성 사무총장은 허운 심판의 그런 권위적인 태도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김호인 심판위원장과 구상했던 심판위원회의 조직개편과 세대교체를 실행에 옮김
이 인사에서 허운 심판을 비롯한 각 조의 팀장을 팀장 자리에서 밀어내고 허운 심판은 1년간 2군에 있도록 제재를 때림 이에 불만을 품은 허운 심판은 자신을 따르는 다른 심판 7명과 집단 행동에 들어감
그런 상태가 되자 허운 심판의 뜻에 찬성하는 심판과 그렇지 않은 심판이 서로 갈리게됨 허운 심판의 반발이 심하자 이상일 운영 본부장은 KBO 고위층(아마 신상우 총재)의 지시로 3개월 뒤 1군으로 복귀 시켜준다는 각서를 써줌 (써달라고해서 써줬다 써달라고 한적없다 서로 딴 말하는 중)
약속했던 3개월이되자 신상우 총재는 김호인 심판위원장에게 허운 심판의 1군 복귀를 지시함 하지만 김호인 심판위원장은 '원칙이 무너진 인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하였고 허운 심판을 따르지 않는 심판들 역시 '문제를 일으킨 심판을 제재 기간까지 줄여주며 복귀 시킬 필요가 있나'며 불만 뿜음
김호인 심판위원장은 신상우 총재의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함 허운 심판 1군 복귀 지시 불이행을 이유로 대기발령 통보 받음 그리고 허운 심판은 1군 복귀함
허운 심판은 모인터뷰에서 '심판 2/3가 나를 따르고 있는 상황에 파벌 싸움할게 없다'는 발언을 함 프로야구 화합을 명분으로 복귀시킨 허운 심판이 저런 발언을 하자 신상우 총재는 격분하여 허운 심판을 1군 복귀 3일만에 다시 2군행 지시
허운 심판 역시 다시 반발하여 동료 심판 25명과 함께 심판들을 분열시키는 KBO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며 집단 보이콧 선언
KBO는 허운 심판 + 25명이 보이콧을 하든말든 나머지 심판들로 일정을 강행하겠다고 함 그러나 이렇게되면 심판이 부족하여 2군 경기는 파행을 겪게됨
기사 몇개 읽어보고 적당히 아귀 맞도록 써봤는데 이런 시나리오가 맞는지? 어쨌든 징계를 때렸으면 징계대로 했으면 되는데 괜히 복귀 시켜준다고 각서 쓰고 그거때문에 잘 있던 심판위원장 짜르고 등등 어이가 없는 간지
KBO | 1,061명이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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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선동열.JPG |
| 6개의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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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메이징 코리아...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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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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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심판도 없고 유니콘스도 망해가고... 장차 크보가 어찌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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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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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들 주장은 하일성이 심판들 직함을 가지고 자기들을 조종하려 한다
뭐 이런 톤이던데 미친 새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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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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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위해제 시켰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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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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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서 맨날 LG한테 판정 구리게 했구나 개새끼들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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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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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일성이 KBO 들어와서 자기 맘에 드는 심판들로 심판진 재구성하고 이러면서 불만의 싹이 트기 시작한 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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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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