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장은 가슴이 옥죄어옴을 느낀다 지금까지도 항상 나의 자랑은 너였는데.. 하는 말이 입에 맴돈다.
"할말없음 나가 나 숙제해야돼"
큰소리에 놀라 달려온 아내는 아들을 나무라기 시작한다.
"아라! 다이키치쿤!! 그런 타이도와 다메요!"
"아 엄마도 이제 한국어좀배워!! 애들이 맨날 놀린단말야!!"
박사장은 듈을 뒤로한챠 말없이 아들방뮨을 닫고는 알지롱에 글을 작성한다
'님들 우리가족사진 인증합니닼ㅋ 아들이 마누라 닮아서 잘생겼죠?' 3.138.36.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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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존나 현실감
2016/03/18 13:55
2비공개
ㅁㄴㅇㅁㄴㅇㅁㄴㅇ
2016/03/18 13:56
3비공개
ㅁㄴㅇㄹㅁㄴㅇㄹ
2016/03/18 13:56
4비공개
ㅠㅠ
2016/03/18 13:56
5비공개
"ㅋㄴ;ㅣ에ㅐㅁ네ㅐㅡㅁ'네ㅡㅜ['ㅐㅐㅑㅜㄴ[ㅐㅑㅁㄴㅁㄴㅁㅊ
2016/03/18 13:56
6비공개
ㅓ미ㅏ럼니ㅏㅇ러ㅣㄴ암러
2016/03/18 13:56
7비공개
그런 타이도와 다메요!" 그런 타이도와 다메요!" 그런 타이도와 다메요!" 그런 타이도와 다메요!" 그런 타이도와 다메요!" 그런 타이도와 다메요!" 그런 타이도와 다메요!" 그런 타이도와 다메요!" 그런 타이도와 다메요!" 그런 타이도와 다메요!" 그런 타이도와 다메요!" 그런 타이도와 다메요!" 그런 타이도와 다메요!"
2016/03/18 13:56
8비공개
다이키치쿤ㄴㅁㅇㄴ
2016/03/18 13:56
9비공개
ㄴㅁㄹㅇㅎ논ㄱ론ㄱ
2016/03/18 13:56
10비공개
가장이 짊어진 삶의 무게란....(또르륵)
2016/03/18 13:56
12비공개
쾅쾅 모야메룽다!
2016/03/18 13:57
13비공개
꺅
2016/03/18 13:57
14비공개
에필로그
부엌에선 야속하리만큼 비정한 소리가 들려온다
"취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쿡쿡♬"
2016/03/18 13:57
15비공개
ㅓㅓㅏㅏㅣㅣㅏㅓㅓㅣㅏㅏㅣ
2016/03/18 13:57
16비공개
아존나웃었닼ㅋㅋㅋ
2016/03/18 13:57
17비공개
ㅁㅇ화ㅜㅠㅍㅊㅌ허ㅡㅡ
2016/03/18 13:58
18비공개
ㅇㄴ리;ㅏㄴㅇㄹ마ㅣ;ㅏㅣ
2016/03/18 13:58
19비공개
14/ㅁㅇㅁㄴㅇㄴㅇㅁㄴㅇ
2016/03/18 13:58
20비공개
14 ㅁㅎㅎㄴㅅㄷㅎ어머오ㅓㅇㅎㄴㅎㄴㄹㄴㄹ
2016/03/18 13:58
21비공개
박사장은 아들에게 먹이려던 장뇌삼뿌리를 구겨 주머니에 넣고는 길게 담배연기를 내쁌었다
2016/03/18 13:59
22비공개
ㅊㅊ
2016/03/18 13:59
23비공개
ㅇㅎ몽ㄹ모ㅗ
2016/03/18 13:59
24비공개
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
2016/03/18 13:59
25비공개
답14까지 완전히 미쳤다 ㅁㅎㄴㅎㅁㅎㄴㅎㅁㅎㅁㅎㅁㅎㅁㅎㅁㅎㅁ
2016/03/18 13:59
26비공개
ㅇㄷㅇㄷ급ㅁㄴㅇㄷㅇㄱㅈㄱㅈㄷㅁ
2016/03/18 14:00
27비공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3/18 14:00
28비공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3/18 14:00
29비공개
오9하필다이키친쿤 ㅁㄴㅇㄹ
2016/03/18 14:00
30비공개
으암ㅇㄻㄴㄹㅇㅁㄴㄻㄴㅇㄻㄴㅇㄻㄴㅇ
2016/03/18 14:01
31비공개
ㅁㄴㅇㄹㄹㅁㅁㅁㅇㄹㅎㅁㅁ
2016/03/18 14:02
32비공개
추천하지마ㅁㄴㅇㅁㅇㅁㄴㅇㅁㄴㅇㅁㅇㅁㄴㅇㅇ
2016/03/18 14:02
33비공개
ㅊㅊ
2016/03/18 14:02
34비공개
ㅎㅎ
2016/03/18 14:03
35비공개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3/18 14:03
36비공개
추천 꾸욱
2016/03/18 14:03
37비공개
추천해여?
2016/03/18 14:04
38비공개
ㅋㅋㅋ 이맛에 알지롱하지.
2016/03/18 14:05
39비공개
아직도 명전 안갔어요?
2016/03/18 14:05
40비공개
아진짜 제발그만해 ㅠㅠ웃는걸로 끝내줘요...
2016/03/18 14:05
41비공개
ㄴㄴㅇㅇㄹ효ㅛ
2016/03/18 14:05
42비공개
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3/18 14:05
43비공개
아직도 안갔어?
2016/03/18 14:06
44비공개
ㅁㄴㅇㅀㅁㄶㅁㄶㅁㅇㅀ
2016/03/18 14:06
45비공개
잘은 모르지만 명전 보내는데 도움 드려야 하는거죠?
2016/03/18 14:07
46비공개
ㅊㅊ
2016/03/18 14:08
47비공개
ㅁㄴㅇㄻㅇㄹ
2016/03/18 14:09
48비공개
풉
2016/03/18 14:09
49비공개
안되하지마!!!!!!!!!!
2016/03/18 14:09
50비공개
마지막 추천은 누가 될것인가
2016/03/18 14:10
51비공개
ㅁㄴㄻㄹㄴㄻㄴㅁㄴㄹㄻㄴㅁㄴㄹ
2016/03/18 14:10
52비공개
하지만 그럼에도 밥사장의 마음은 공허하기만하다
그래 지금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해야만하는말이 있다.
지금이 아니면 영영 기회를 놓치게 될것만같다.
그리고 그는 그 기회를 놓치지않기로 마음먹는다.
핸드폰을 꺼내들고 숨을 고른후 아들에게 조용히 하지만 마음을담아 꾹꾹 눌러담는다
"아들 미안 ㅠㅠ 아빠가 아들마음도 몰라주고 매일 속썩여서 미안해.
아빠가 할아버지 닮았으면 아빠가 아들에게 자랑스런 아빠가 되었을텐데...
미안해 아들 할아버지처럼 잘생기지 못해 고메..."
이윽고 이미 수천 아니 수만번은 보았을법한 사진이 전송되었다.
2016/03/18 14:13
53비공개
ｷﾀ━━━━━━(ﾟ∀ﾟ)━━━━━━ !!!!!
2016/03/18 14:13
54비공개
.........
2016/03/18 14:18
55비공개
ㄴㄹㄴㄹㅁㅎ먾ㄴㅎㅁ
2016/03/18 14:20
56비공개
ㅁㄴㅇㄻㄴㅇㄻㄴㅇㄻㄴㅇㄹ
2016/03/18 14:20
57비공개
('ㅅ').o0(고멘..)
2016/03/18 14:21
58비공개
58삭제오네가이시마스..
2016/03/18 14:21
59비공개
ㅁㄴㅇㄴㅇㅎㄴㅇㅁㄴㄹㄴㅇㅇㄹㅇㄴㄹ
2016/03/18 14:22
60비공개
ㅁㄴㅇㅁㄴㅇㅁㅇㅁㄴㅇㅁㄴㅇㅁㄴㅇ
2016/03/18 14:35
61비공개
ㄴㅇㄻㄴㅇㄻ종ㅁ
2016/03/18 14:39
62비공개
ㅋㅋㅋㅋ
2016/03/18 14:39
63비공개
ㅇ머ㅏㅗㄴㅇㄹㅎㄹ나ㅣㅁ;ㅏ러호롼미롷낭ㅁ
2016/03/18 14:41
64비공개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3/18 14:49
65비공개
미쳤다미쳤어ㅁㄴㅇㄹ하긾ㅂㅁ내챛2ㄱ119태채바3ㄱㄹ0ㅊ찹ㅌㅊㅍ
2016/03/18 14:50
66비공개
ㅁㄴㅇㄹ
2016/03/18 15:06
67비공개
개웃경ㅁㄴㅇㄹㅇㄴㅁㄴㄹㅎ
2016/03/18 15:06
68비공개
필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3/18 15:06
69비공개
ㅋㅋㅋㅋㅋㅋ
2016/03/18 15:16
70비공개
필력 진짜 ㄹㅇㄴㅁㄻㄴㅇㄹㅇㄴ
2016/03/18 15:20
71비공개
자작 필력으로 명전이라니 ㄷㄷ
2016/03/18 15:41
72비공개
캬
2016/03/18 16:04
73비공개
쿡쿸ㅋㅋㅋ
2016/03/18 16:14
74비공개
이거명전왔네 ㅋㅋㅋㅋ
2016/03/18 16:15
75비공개
ㅁㅎㅎㅁㅎㅁㅎㅎㅂㄹㅂ
2016/03/18 16:19
76비공개
곰자님 간만에 또 터졌네..ㅁ나후;미ㅏㅜㅗㅎ;미ㅏㅜ외;마ㅜㅇ
2016/03/18 17:02
77비공개
쩔엉 ㅁㄴㄹㄴㅇㅎㅁㅎㅇ
2016/03/18 17:13
78비공개
ㅁㄴㅇㄹㅇㄴㅁㄴㅇ
2016/03/18 18:23
79비공개
박사장 아직도 알지롱 함? (두 팔을 걷어부치며 뒷주머니에 넣어둔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꺼냄)
